지금 이맘때 가면 딱 좋은 가파도 여행~

가파도는 5월달에 가기 좋답니다

제주도 본섬에서 멀지도 않고,

섬이 평평하여 돌아보기도 편하답니다

 

보통 모슬포 운진항에서 출발하며,

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승선할 수 있어요

들어가고 나오는 시간을 잘 체크해서

여행 준비를 하시면 좋답니다^^

가파도에 들어가는 정기여객선

10여분만 타면 금방 도착하니,

멀미도 하지 않고, 잠깐 바람쐐는 정도네요

여객선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~

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고,

배의 뒷부분에는 포토존도 있어요

가파도는 그 시기마다 풍경이 달라요

보통 이맘때쯤에는 청보리와 황금보리가

들판의 주를 이루고,

관광객들을 위해서 꽃들을 심어 놓는답니다

가운데의 중앙길을 통하여 걸어서 

상동에서 하동으로 넘어가고,

그 뒤에는 좌/우측의 한쪽을 선택해서

섬둘레를 돌아보며 온답니다

왼쪽으로 가면 한라산뷰가 보이고,

오른쪽으로 가면 마라도가 펼쳐진답니다

제주도 가파도에서 가장 높은 곳은

소망전망대 입니다~

다른곳보다 아주 쬐금 높은 정도 입니다 ㅠ.ㅠ

한 2미터 내외?

그만큼 섬이 평평하다라는 뜻이고요

한라산과 용머리해안, 송악산, 산방산 등등!

참 풍경이 좋기도 하고~

넓게 펼쳐지는 느낌이 가슴을 시원하게 하네요

5월~6월에 가는 것은~ 청보리 때문이죠!

그러나 지금은 황금보리의 물결로

점점 변모해 가니 그 느낌도 멋지답니다

우리가 넓은 들판에서 ...

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벼를 봐도 그렇잖아요

가볍게 산책하듯~ 돌아보고,

개인적으로 찾아왔다라면 ...

하동 부근에서 점심식사도 하고,

주변에 카페가 많으니 차 한잔해도 좋아요